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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일하고 10분 무급 휴식을 주는 카페 알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할 때 4시간 일하면 30분 무급휴식과 음료수를 제공받았어요/ 30분 무급휴식 중에 말 그대로 쉬었어요.
그런데 개인카페에서 아르바이트 면접을 해보니 50분 일하고 10분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이해하겠다고 하고 시작했는데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일해요. ㅠ 출근하면 사장님이 혼자야. , 테이블 청소, 음료 만들기 등, 사장님은 카운터에서 주문과 커피만 받습니다. 하지만 50분 일하면 10분 휴식을 취하라고 합니다. 쉬는시간엔 안되는데 10분동안 카운터에 앉아서 쉬는데 쉬는시간에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받아야해요. 사장님이 음료수를 만드십니다. 10분 휴식시간에는 설거지, 식탁세척, 청소가 지연된다.
퇴근 후 10분 쉬고 서로 얘기도 하고 10분 쉬는 것도 안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사장님이 10분 쉬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
시급은 시급 9160에서 10분 빼면 시급 7640원.. ㅜㅜ 월·화·수·목·금·6시간·토·일요일 10시간 반올림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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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댓글들 다 읽고 용기내서 저녁에 출근해서.. (그리고 막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또 씁니다!)
솔직히 말하면 60분 중 시급 50분 동안 숨을 쉴 시간을 주지 않는다. 손님 없을 땐 화장실 계단 바닥청소, 창문 닦기, 식탁 닦기, 의자 다 씻기, 정말 바쁜 저녁에 음료수 만들기, 와플 굽기(솔직히 혼자 하기 힘든데, 근데 사장님은 그냥 밀고 커피만 내고 돈내고 그러는거니까 ㅜㅜ) 술이 계속 나오니까 순식간에 쌓이는 접시들.
오늘 밤 6시부터 12시까지 일을 하고 퇴근 직전에 사장님께 말씀드렸다. 무급 쉬는 시간에 일을 하는 것 같지 않아서 계속 이대로 일해야 한다면 그만 두겠습니다. 말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 공사 기간이 끝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자마자 장사를 해서 그전에는 매출이 없었기 때문에 정부 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주변에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10분만 앉혀주지 않을래???? 주문하고 결제하는 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장 입장에서는 계산할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사장이 아닌 알바생 입장에서는 일이 아니면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다. 그럼 최소한의 배려를 하지 않더라도 불평 없이 상사의 요구에 잘 맞는 알바를 찾으세요. 나는 "나는 이것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상사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원하면 50분 일하고 10분 계산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라. 나는 당신이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일을 계속할 생각을 하고 결정하라고 한다. 정말 그만두고 싶어요. 저는 솔직히 20대지만 가장입니다. 엄마는 아프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이다. 카페 알바 외에 매주 서브웨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지만 저녁은 항상 서브웨이 끝나고 근처에서 먹습니다. 그리고 카페 아르바이트도 하고.. 서브웨이가 대기업이라 휴일도 엄수하고 사장님이 제 상황을 잘 아셔서 샌드위치 하나 더 주셨어요. 서브웨이에서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지만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시간이 딱 맞아서 몸은 힘들지만 너무 행복했지만 걱정이 됐다.
